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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알차게 보내는 7가지 방법

by 딸기졔맘 2025. 7. 11.

일주일 중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 바로 주말입니다. 하지만 아무 계획 없이 흘려보내다 보면 “벌써 일요일 밤이야?” 하고 아쉬움을 느끼기 쉽죠.

주부 9단의 경험으로 정리한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을 알차고 의미 있게 보내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작은 실천만으로도 가족의 웃음과 유대감이 달라질 거예요!


1. 아침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하기 🌳

주말 아침엔 늦잠도 좋지만, 가족 산책으로 상쾌하게 시작해 보세요. 근처 공원, 동네 산책로, 강변 등을 함께 걸으며 아이와 자연스럽게 대화도 나눌 수 있어요.

특히 스마트폰 없이 걷는 시간은 가족 간의 ‘눈 맞춤’과 ‘마음맞춤’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집밥 말고 가족 요리 데이 🍳

주말 하루는 ‘엄마표 요리’ 대신 온 가족이 함께 요리하는 날로 정해 보세요. 아이와 함께 주먹밥, 샌드위치, 핫케이크 등을 만들거나 남편과 장을 보고 요리 과정을 나누면 자연스럽게 협력과 대화가 생깁니다.

요리는 단순한 끼니 해결이 아니라, 가족 공동체의 따뜻한 기억이 됩니다.


3. 가족 영화관 만들기 🎬

온가족이 영화보는중

영화관 나들이가 부담스럽다면 거실을 작은 영화관처럼 꾸며 보세요! 불을 끄고 간단한 간식과 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가족 드라마 한 편이면 충분합니다./이건 우리 가족이 모두 모이면 최신영화를 고유하며 함께 앉아 간식도 나누며 잘 봅니다.

남편이 먼저 제의를 했고 아이들도 잘 호응해 주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70인치 티브이로 바꾸고는 함께 모여 영화를 잘 본답니다.

인터넷으로 150만 원대에 저렴하게 삼성 4K... 집이 좁아 70인치를 구입했는데 극장 가서 보는듯한 웅장함이 있죠.

이참에  가족문화비로 대형티브이 장만하셔서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같이 보면 좋을듯해요

✔ 팁: 가족이 돌아가며 ‘이번 주 추천작’을 정하면 모두의 취향을 존중할 수 있어요.


4. 가족 미션 놀이 진행하기 🎯

재미있는 가족 놀이 미션을 통해 유대감은 물론, 웃음과 협동심도 얻을 수 있어요!

  • 보물찾기
  • 방 탈출 놀이
  • 퀴즈 대회
  • ‘엄마는 누구일까요?’ 인터뷰 게임

놀이 중 자연스럽게 아이의 생각이나 남편의 감정을 알게 되는 보너스도 따라온답니다.


5. 가벼운 집안 프로젝트 함께 하기 🛠

주말에 가족 모두가 함께 미니 집안 프로젝트를 해보는 것도 좋아요.

  • 화분 옮기기, 가구 재배치
  • 현관 정리, 옷장 계절 교체
  • 작은 리폼 DIY

내 공간을 함께 가꾸는 경험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됩니다. 무엇보다 “우리 가족이 만든 우리 집”이라는 애착이 생겨요.

이번 휴가 중에 엄마도와 거실정리정돈 청소해 준 큰딸 슬기에게 고 맙단말 전합니다. 주방과 현관, 베란다도 같이 해줄 거지?


6. 나들이 대신 ‘테마 하루’ 만들기 🏕

꼭 외출하지 않아도, 하루를 테마 있게 구성하면 특별한 주말이 됩니다.

  • 피크닉 데이: 거실에 돗자리 깔고 도시락 먹기
  • 캠핑 데이: 베란다 텐트 설치 + 캠핑 음식
  • 문화 데이: 집에서 박물관 영상 투어 & 그림 그리기

소소하지만 창의력과 가족 추억이 자라나는 시간이에요.


7. 감정 나누는 가족회의 💬

한 주 동안의 좋았던 일, 속상했던 일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보세요.

✔ 대화 예시: “이번 주에 가장 기뻤던 일은 뭐였어?” “다음 주엔 이런 걸 함께 해볼까?”

감정을 나누는 연습은 가족의 정서 안정과 신뢰를 높여줍니다. 특히 아이와의 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돼요.


💛 주말이 더 특별해지는 건 ‘작은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주말마다 거창한 계획은 필요 없어요. 중요한 건 가족 모두가 서로를 바라보며 웃는 시간입니다. 하루 1~2시간이라도, 가족만을 위한 시간을 정해 마음의 여유와 사랑을 다시 채워보세요.

다음 주말, 어떤 걸 실천해 보실 건가요? 지금 이 순간이 가족에게 가장 따뜻한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들 다들 주말도 공 사가다 망하죠.

울 집남편은 형님들이 찾으면 냉큼 나가고, 딸 둘은 엄마와의 시간보다 결혼할 머슴아들과 만나는 게 더 즐거운가 봅니다.

내가 그 나이 남편과 시간을 보냈듯이. 10월에 결혼하는 작은딸, 주말을 같이 보낼 시간 많지 않으니 주말 저녁 한 끼는 꼭 같이하장!

글로 표현하니 맘이 찡해지네요. 사랑한다 나의 가족!